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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16년만에 금메달을 다시 수확했습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박태준 선수가 -58kg급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역사상 -58kg 급에서는 금메달이 처음입니다. 막내 후배의 거침없는 영상을 바로 보시려면 하이라이트 영상을 확인하세요
박태준 프로필
| 출생 | 2004년 6월 6일 울산광역시 |
| 신체 | 180.1cm 63kg |
| 학력 | 서울신남초등학교 사당중학교 한성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태권도학과 / 재학) |
| 종목 | 태권도 / 겨루기 |
| 체급 | 플라이급 (-58kg) |
| 세계랭킹 | 5위 |
| MBTI | ISTP |
경기현황
16강에서 베네수엘라 요한 그라나도 선수를 12-0, 12-0 으로 완승으로 이기면서 정말 몰아치는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정말 신기한 회축도 보여줬는데요 정말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습니다. 그에 반해 8강에서는 생각보다 점수차가 나지 않고,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는데, 전체 경기중 제일 난관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금메달전에서는 마고메도프 선수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가져왔는데, 심판의 '갈려' 가 나오지 않아 계속 경기를 이어간 것에 야유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하는 것이 선수에 대한 예의라고 배웠다며 마지막까지 마고메도프를 부축해주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박태준 선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직후까지 체격이 작았지만 이후 키가 자라면서 성장세를 이어 갔습니다. 이대훈 선수를 따라 한성고에 입학할 만큼 존경하는 박태주는 자타공인 '이대훈 키즈'입니다. 이대훈 선수를 롤모델로 삼았지만 결국 이대훈도 이루지 못한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한성고 재학중이었던 2022년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되었고, 고3 때인 2022년 10월 월드그랑프리 시리즈를 우승해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면서, 지난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54kg급)에서도 정상에 섰습니다.
